국내 디지털 아트 기업인 D'STRICT가 개관한 디지털 아트센터입니다. 프랑스 Culturespaces의 L'Atelier des Lumières나 Carrières de Lumières를 보고 부러웠는데,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합니다. 실내에는 거울이 많으니 관람 중에 부디치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제주와 강릉에도 있습니다.
허영만 선생님의 백반기행에 소개된 수문식당. 낙지탕탕이비빔밥이 맛있다길래 주문을 했더니 겨울철 메뉴라네요. 대신 9월에는 전어회 비빔밥을 추천하십니다. 맛은 좋았습니다.
연홍도에 있으며 고흥군 신양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갑니다. 배 타는 시간은 2~3분 정도로 아주 가깝습니다. 작은 볼거리들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골목길들 끝에 있습니다. 작지만 포근하며 자연과 함께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호사스러운 곳입니다.
스위트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손님 맞이하시는 주인 부부께서 정말 친절하십니다. 숙소는 고흥 바다 앞 언덕 맨 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눈 앞에 펼쳐진 바다와 등 뒤를 두른 산으로 눈이 호강을 합니다. 팬션에는 작은 통나무 도서관이 있으니 꼭 들려야 합니다. 그리고 타의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정말 청결한 집입니다. 그곳에서 보낸 하루가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우연한 발견이었습니다. 김치찌개가 풍성하고 맛있습니다. 주변을 돌아보니 테이블마다 계란찜이 놓인 걸 보니 계란찜도 맛집인가 봅니다. 양이 적어 김치찌개와 계란찜을 모두 맛보지 못한 게 아쉽기는 합니다.
서울시청 근처에도 을밀대가 있는지는 몰랐습니다. 우연히 알게 되어 찾아갔습니다. 면발이며 육수며 뭐 하나 부족함이 없습니다. 을밀대를 가는 날은 늘 배가 한없이 부른 날이 됩니다.
홍콩에 본점이 있다고 합니다. 본점과 같은 맛을 유지하기 위해 본점에서 면 등과 같은 식재료를 들여온다고 합니다. 가지뚝배기를 먹어보려 했는데 혼자 먹기엔 양이 많다고 해서 추천이 많은 새우완탕면을 먹었습니다. 새우완당을 라조유와 적식초를 찍어 먹어보니 맛있네요. 국물도 시원합니다.
광화문 거리에서 설렁탕으로 이름 높은 집입니다. 부드럽고 깊은 맛이 정말 일품입니다. 국물까지 다 마셔야 했을 정도입니다. 특설렁탕은 고기의 양이 더 많다네요. 반찬으로는 김치 하나 나오는데, 이 역시 맛이 범상치않습니다.
